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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임직원 750명이 1억5900만 걸음 적립...학대 피해 아동 위한 기부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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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임직원 750명이 1억5900만 걸음 적립...학대 피해 아동 위한 기부금 2000만원 전달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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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이 사회적 책임 실천 등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소외 계층 후원에도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그룹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에 맞춰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 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750여 명이 총 1억5900만 걸음을 적립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과 에너지 문제 측면에서 소나무 22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14500kg의 탄소 저감 및 30400kWh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이끌어 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왼쪽),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왼쪽),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목표 달성에 따라 일동제약그룹은 27일 학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사회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했다.

후원금에는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공제해 자율적으로 조성·운영하는 사회공헌기금에서 마련된 1000만 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금 1000만 원이 보태졌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재준 사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ESG 경영 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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