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과 항균 작용하는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을 주요 성분으로 한다. 사용 가능 연령은 생후 6개월 이상이다. 겔 제형으로 돼 있어 통증 부위에 발라서 사용한다.

구내염 증상이 심한 경우 발열, 통증으로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입안에는 많은 균이 존재해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오라페인큐겔은 생후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안전한 구내염 치료제로, 어린 아이에게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기 좋다. 의치,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를 받은 후 구강 내 통증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ORA)군’은 신제품 외에도 1986년 출시된 ‘오라메디’를 포함해 가글, 영양제 등 구내염 상태와 제형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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