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본 지표인 수신잔액과 여신잔액은 3분기 말 기준 27조6604억 원, 14조699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와 31% 늘었다.
특히 여신부문은 지난해 9월에 선보인 전월세보증금대출이 3분기 말 기준 잔액이 1조9572억 원으로 전체 여신에서 13%를 차지하며 여신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예대율은 60.8%로 같은 기간 5.1%포인트 상승했고 순이자마진(NIM)도 0.43%포인트 상승한 2.49%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고객수도 3분기 말 기준 11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가장 최근 수치인 11월 말 기준 11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수익성 뿐만 아니라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3분기 말 연체율은 0.99%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9%포인트 하락했고 BIS자기자본비율도 같은 기간 4.78% 상승한 15.62%를 달성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이 같은 성장세를 토대로 앞으로도 은행의 건전성과 소비자의 효익을 모두 증대하는데 앞장서는 혁신과 포용의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