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첫 번째 방문지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비닐하우스 전파 현장에 도착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요청하면서 “특별재난구역 선포가 되더라도 시간이 걸리는 만큼 도와 시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안성시 보개면의 공장 붕괴 현장 및 인근 축사 시설 전파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지금 이럴 때가 돈을 쓸 때”라면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11월29일 제설작업과 응급복구 및 피해를 입은 이재민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301억 5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결정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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