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종근당바이오,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종근당바이오,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2.04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사기 진작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의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왼쪽), 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왼쪽), 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
종근당바이오에 따르면 오송공장 내 모든 시설에 부합하는 생물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를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독소 취급 및 보관구역 출입자 관리 ▲생체인식 출입 통제 ▲24시간 CCTV 운영 ▲전·출입시 규제기관 즉시 보고 ▲비상 대응 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어 월별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작용제 도난·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생물보안관리 유공 분야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은 앞으로도 독소 물질 보안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생물보안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