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호서대 OCIO 운용 개시 이후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2024년 10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 9.23%(연환산수익률 8.24%)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정성을 최우선을 하되, 수익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운용 전략을 도입했다는 것이 신한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대학기금은 손실을 감내할 여력이 적고, 안정적 운용이 필수적인 자금인 만큼 위험 수준을 최소화하면서 그 안에서 초과 수익을 달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호서대 OCIO는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범준 신한투자증권 OCIO센터장(상무)은 "대학기금 OCIO 도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대학별 맞춤형 설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기금 운용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원근 호서대 재무처장은 "우리 대학 기금 운용에서 가장 중요했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시켜 줘 인상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경험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대학에도 OCIO서비스는 단순 운용을 넘어선 맞춤형 설루션으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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