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6조 대어' LG CNS, 공모 절차 본격 돌입...내년 2월 상장 목표
상태바
'6조 대어' LG CNS, 공모 절차 본격 돌입...내년 2월 상장 목표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12.0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CNS가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지난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상장에서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원부터 6만19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 원에서 6조 원 수준이다. LG CNS의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는 9688만5948주다.
 
LG CNS는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2025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월 21일과 22일 이틀 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3개사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4개사다.
 
LG CNS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DX 분야의 핵심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 CNS 대표이사 현신균 사장은 “LG CNS는 약 40년간 축적한 IT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Digital Business Innovator)’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IPO를 통해 AI,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DX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