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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년 간 450건 아이디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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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년 간 450건 아이디어 제안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12.0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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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활동가들이 연간 450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가 운영하는 소비자패널 명칭이다.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고 1기 17명이 지난 3월부터 활동한 바 있다. 
 

▲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케리포터' 1기 어워드에서 최우형 은행장(아래줄 왼쪽 6번째)과 케리포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케리포터' 1기 어워드에서 최우형 은행장(아래줄 왼쪽 6번째)과 케리포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케리포터 1기 어워드에서는 1년여 간 케리포터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이들은 고객경험, 상품·서비스,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소비자로서 실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와 개선과제를 발굴했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총 450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는데 협업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77건의 과제가 도출됐다.

가령 대환대출 인프라를 활용해 전세대출을 갈아탈 때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 대환이 어려운 경우 추후 갈아타기가 가능해진 시점에 알림으로 안내하는 기능이 제안된 것이 대표적이다. 

▲모임통장 모임장 변경시 해지절차 없이 모임원 동의로 변경 ▲홈화면 퀵메뉴 개인화 기능 도입 ▲이체 시 금액설정란 수정 기능 고도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케이뱅크 측은 케리포터 1기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과제수행 지원금, 우수활동 특별격려금 등으로 연간 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케리포터 2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소비자패널 활동으로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패널 활동을 적극 도우며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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