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여러 본부장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최고, 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를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라고 칭했다.

한미약품 측은 “그룹 경영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은 박재현 대표이사다”라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박재현 대표가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본부를 조율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희 전무는 “국내사업본부가 6년 연속 원외처방 1위, 국내사 전문의약품 원내/외처방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각 본부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만 가능한 일인데, 유기적 관계를 박 대표가 중심에서 잘 잡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호택 상무는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신제품개발본부, 제조본부, 제제연구소가 하나의 체인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최인영 전무는 “한미약품 대표가 갖춰야 할 덕목은 ‘균형감’인데,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연구개발 실무부터 제조/공정관리 최고 책임자까지 맡고, 약사로서 고객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는 박재현 대표 리더십이 한미약품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후 상무도 “박재현 대표의 리더십, 체계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기반으로 품질 혁신과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문제가 발생하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세권 상무는 “한미 바이오플랜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박재현 대표의 리더십이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