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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공주택 5만 호 착공 완료…2025년에는 1만 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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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공주택 5만 호 착공 완료…2025년에는 1만 호 더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4.12.1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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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공주택 5만 호 착공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1만 호를 더 확대해 6만 호를 착공할 계획이다.

LH는 물량 확보를 위해 3기 신도시 대지조성 공사 등 선행 공정과 주택 착공을 병행해 착공물량은 1만 호로 확대했다. 민관공동사업인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물량도 13개 블록, 1만319호로 늘렸다.

지난 4월 업무가 조달청으로 이관되면서 시공사 선정 행정절차가 2개월 이사 증가해 착공 지연 가능성이 높아지자 조기 발주 물량도 확대했다. 이후 조달청과 협의해 통합 및 조기 발주를 통해 지난 11월 발주 절차를 마무리했다.
 

▲파주운정3지구에서 주택공급 현안을 점검하는 LH 이한준 사장
▲파주운정3지구에서 주택공급 현안을 점검하는 LH 이한준 사장

현재 공공주택 5만 호를 건설할 시공사로 69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연내 착공일 지정이 완료됐다. 5만 호 건설을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투입되는 총공사비는 17조 원 이상이다.

올해 착공을 마친 곳은 고양창릉 S-5블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분양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부터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LH는 내년에도 주택공급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4만1000호, 건설임대주택 1만9000호 등 총 6만 호가 착공 계획이다.

올해는 82%가 연말에 집중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는 상반기 1만2000호, 3분기까지 2만2000호를 착공해 착공물량도 분산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계, 발주 등의 착공 선행단계를 1년 이상 미리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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