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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기 CEO 무뇨스 사장, "고객 귀빈으로 대우하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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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기 CEO 무뇨스 사장, "고객 귀빈으로 대우하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2.1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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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고객을 귀빈으로 대우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12일 링크드인을 통해 전날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는 연말 인사에서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무뇨스 사장은 “배고픔을 참고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해야 하고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갖춘 고품질의 차량을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제공할 때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차기 현대차 CEO 링크드인 캡쳐화면 
▲호세 무뇨스 차기 현대차 CEO 링크드인 캡쳐화면 
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15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나의 배경, 업무접근 방식과 우선순위에 대해 매우 활발하게 토론했다”며 “짧은 한국어 자기소개에도 친절하게 대해 줬는데 한국어도 더 배울 것”이라고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열리는 글로벌 권역본부장회의에 참석한다. 글로벌 권역본부장회의는 해외 주요 지역별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대차그룹은 상·하반기 한 차례씩 미주와 유럽, 인도 등 해외 권역 본부장들을 국내로 불러 회의를 열기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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