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OK금융그룹의 경우 ▲연고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 ▲팬들을 위한 홈경기 콘텐츠 활성화 ▲배구 저변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윤 회장이 지난 2013년 그룹의 첫 번째 프로 구단인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을 창단한 지 11년 만이다.
실제로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지역과 하나되는 배구단’을 모토로 매 시즌마다 구단 연고지인 안산을 중심으로 배구교실,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으며 안산문화재단, 안산도시공사 등 지역 산하 기관과의 MOU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도 구축해 놨다.
이 뿐만 아니라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국프로배구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지난해에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 응원가 및 구단 다큐멘터리 ‘읏맨의 봄’을 제작해 팬들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조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창시절 크나큰 자신감을 심어준 스포츠를 통해 은혜를 갚고자 이어온 배구단 운영과 KLPGA OK 읏맨 오픈, 농아인야구대회, 럭비 등 스포츠 후원을 지속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계속해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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