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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VR 기술로 타이어 디자인·기술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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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VR 기술로 타이어 디자인·기술력 선보인다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2.1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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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디자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첨단 가상현실(VR) 기술력을 소개한다.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 로비에서 ‘NEXEN TIRE DESIGN DIGITAL EXHIBITION: TIRES IN MOTION’ 전시를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움직임의 미학을 주제로 한 이번 미디어 아트는 넥센타이어와 디지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깨비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스페이스깨비는 아이돌 에스파와 패션브랜드 뉴발란스 키즈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는 창의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VR 체험관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정신을 반영한 'N' 자 구조물 안에 여러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각 전시관에서 관람객은 VR 기술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대표 타이어 제품군을 접할 수 있다.

AR 전시관은 민자경 세종대학교 교수와 협업해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 Sport S(N'Fera Sport S)'의 특징을 증강현실로 시각화했다.

넥센타이어는 VR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설계와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시간 3D 기반 VR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도입해 설계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부서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데이터의 장기적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신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과 VR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타이어 디자인과 기술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VR 기술을 포함한 연구개발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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