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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한화 건설부문, 스마트 주거기술 래미안-포레나에 교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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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한화 건설부문, 스마트 주거기술 래미안-포레나에 교차 적용
  • 선다혜 기자 a40662@csnews.co.kr
  • 승인 2024.12.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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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화 건설부문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본격 도입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삼성물산은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과 건강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으며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수리·교체와 같은 AS를 제공하는 아파트케어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1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이루어진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오른쪽), (주)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이루어진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민용(오른쪽)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 김민석(왼쪽)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홈닉은 전용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5만 가구에서 활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부산당리’ 단지부터 먼저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은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맞춤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해 도입할 예정이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추가 전력인입 공사 없이 전기용량의 40%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 충전기를 천장에 설치해 기존 공간의 간섭을 없앤 것도 차별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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