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계획에 대해 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해 총주주수익율 제고를 목표로 했다.
PBR은 지난해 1.1배에서 2027년 1.7배, 2030년 2배 이상으로 설정했다. 같은 기간 ROE는 4.1%에서 2027년 6.5%, 2030년 7.5% 이상으로 했다.
회사 측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매출 확대로 순이익 증대와 기업가치 평가 상향을 기대했다. 2030년까지 총차입금의 약 40% 상환 목표도 밝혔다.
배당 정책의 경우 지난해 12%였던 배당성향을 15%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주당배당금 대비 최대 20% 수준의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또 투자 예측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결산배당부터 배당결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을 적용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재원으로 활용하는 감액배당도 활용한다. 이 경우 배당분에 대해 상법상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투자자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미주, 유럽 등 투자자 미팅 대상 국가를 늘리고, 연 1회 이상 경영진이 참여하는 IR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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