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결제거래액과 제품 판매수량도 각각 205%, 211%씩 늘어났다. 최근 효율적인 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특가 상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매일 ‘10분 러시’ 판매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도 론칭 세 달새 15만 명을 넘어섰다.

10분 만에 1000만 원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들도 최근 100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달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선보인 ‘세라젬 S급 리퍼’(신제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와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4만5000원)의 경우 10분간 1억 원 가까이 팔렸다. 역대 최다 판매수량(1만개)을 기록한 ‘메가MGC 아메리카노’ e쿠폰도 1초에 16개 꼴로 팔렸다.
현재 11번가는 ‘10분 러시’를 통해 신선·가공식품, 패션·뷰티, 디지털기기, 리빙용품, 여행상품, e쿠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상품을 평일 매일 4개씩, 주말 2개씩 선보이고 있다.
11번가는 신규 셀러 및 중소상공인 셀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도 꾸준히 발굴해 ‘10분 러시’로 선보이며 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수 11번가 CBO는 “’10분 러시’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며 매달 성장세를 거듭, 올 하반기 11번가 내 최고의 인기 쇼핑 코너로 자리매김했다”며 “11번가가 자랑하는 타임 마케팅 노하우를 토대로 ‘10분 러시’를 구매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