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협과 제휴해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농협의 기치 구독 서비스를 진행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김치맛선'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의 김치 구독 서비스다.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시중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매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천연 조미료와 전통 발효 방식으로 갓 담근 김치를 배송한다.

같은 기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는 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행사모델 구매 시 최대 7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월간농협맛선'의 과일 구독 서비스 '과일맛선'과 냉장고 제품을 결합한 추가 마케팅 활동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농협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기농협과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농협중앙회·삼성전자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K-푸드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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