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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전 세계 48개 국가에 진출...호주·뉴질랜드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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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전 세계 48개 국가에 진출...호주·뉴질랜드로 영역 확장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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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최근 호주 제약사 ‘서든 엑스피(Southern XP)’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정50mg, 25mg 등 2종에 대한 현지 독점 유통판매 권리를 갖는다.

서든 엑스피는 20년 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해, 호주 및 뉴질랜드 내 의약품의 등록 및 유통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2조 원 규모이며, 이 중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은 해외 국가에서도 대한민국 신약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8년 전 세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케이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현재 한국, 미국, 중극을 포함해 전 세계 48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15개 국가에 출시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1777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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