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7만3754대로 가장 많다. 2년 연속 1위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6만6400대로 2위다. 이어 테슬라(Tesla) 2만9750대, 볼보(Volvo) 1만5051대, 렉서스(Lexus) 1만3969대 등이 1만대 클럽을 기록했다.
토요타(Toyota) 9714대, 아우디(Audi) 9304대, 포르쉐(Porsche) 8284대, 폭스바겐(Volkswagen) 8273대, 미니(MINI) 7648대, 랜드로버(Land Rover) 4437대, 포드(Ford) 3853대, 지프(Jeep) 2628대, 혼다(Honda) 2507대, 링컨(Lincoln) 2189대, 쉐보레(Chevrolet) 1461대 등의 순이다.
이 외에 푸조(Peugeot) 947대, 폴스타(Polestar) 800대, 캐딜락(Cadillac) 666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87대, 벤틀리(Bentley) 400대, 지엠씨(GMC) 332대, 마세라티(Maserati) 251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83대 등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9만6219대(74.5%), 미국 4만879대(15.5%), 일본 2만6190대(9.9%) 순이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3만4426대(51.1%), 가솔린 6만2671대(23.8%), 전기 4만9496대(18.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174대(3.5%), 디젤 7521대(2.9%) 등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Y(1만8717대)다. 이어 비엠더블유 520(1만235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만540대)이 2,3위를 기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4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둔화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