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올 상반기 개통이 예상되는 의정부시 민락·고산동에서 남양주시 별내역 간 버스 노선 신설에 앞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지난해 8월 개통·운행 중인 별내선과 의정부 동부지역간 교통수단이 개통시점에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의원은 ”현재 예정하는 운행 차종이 13인승으로 예정돼 있어 과연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동 수요량에 적합한 규모인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첨두·비첨두 시간에 관외·관내 이동에 관한 운행 상 특징적인 부분도 시민들께 잘 전달이 되어야 한다”며 운행 개시 전 충분한 홍보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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