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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올해 라그나로크 영역 넓히고 신규 IP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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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올해 라그나로크 영역 넓히고 신규 IP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1.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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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올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IP) 대작 론칭,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콘솔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수 신규 IP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지스타 2024(G-STAR 2024)에 참가해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했다.

또한 G-STAR 2024 합동 인터뷰에서는 ‘라그나로크3’와 ‘Project Abyss(가칭)’,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상세 정보와 론칭 일정 등을 공개해 2025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우선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3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3는 G-STAR 2024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한 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등으로 정식 넘버링에 걸맞은 대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Project Abyss(가칭)는 심리스 맵으로 구현한 광활한 3D 오픈 월드와 모험을 통해 세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세밀한 세계관, 상호작용에 특화된 탐색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 방치형 RPG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신작과 초고교급 SLG RPG ‘학원삼국지’, 전략 카드 배틀 게임 ‘히어로즈 갬빗’ 등 신규 IP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IP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성과를 공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유럽, 남미 등 다른 지역 대비 론칭 빈도가 낮았던 지역에 대한 타이틀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올 유럽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럽과 북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본격적인 PC 및 콘솔 타이틀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IP 인지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계획 중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025년에는 라그나로크3와 같은 대작을 포함한 다수 타이틀 론칭이 이어질 예정이며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유럽, 남미 등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며 “게임을 한 축으로 IP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다양한 분야에서 라그나로크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신규 IP를 적극 개발하는 등 실적 향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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