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으로 제안했다. 이는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와 한강·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은 것이다.
더불어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완성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차별화 제안했다.
단지에는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 출원한 원형 주동 디자인을 앞세워 원형·십자형·L자 판상형 등 다양한 주거동의 형태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한강 방향으로 열린 주거동 배치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가구 간 시야 간섭을 최소화하고, 한남뉴타운 내 타구역의 건축 계획을 반영한 고도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총 1652세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최상의 설계를 완성했다.
조합원 100%가 중·대형 평형에 한강 조망을 더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 한남4구역을 구성하는 총 5개 블록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한 총 1만평의 대규모 평지공원과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골프 클럽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11가지 종류, 175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사업조건과 금융혜택을 내세웠다.
일반분양 면적 확대와 발코니 확장 옵션판매 수입 조합 귀속을 비롯해 고정금리를 적용한 전체 사업비 직접 조달과 HUG 보증 수수료 절감, 금융비용 1185억원 절감, 착공 전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자체 부담 등을 포함했다.
삼성물산은 최고 신용등급 AA+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이주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150%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지원등 조합원 자금 운용에 대한 유연성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하는 등의 조건도 마련했다.
나아가 공사계약서에 실착공일을 이주가 완료된 날로부터 9개월 이내로 명시하고, 공사이행확약서를 제출해 공사 중단이나 지연없이 준공기한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을 확약했다.
단지에 최첨단 미래 주거기술을 대거 적용하기로 했다. 입주민들은 AI와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집약된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 앱 하나로 커뮤니티시설 예약, IoT 기기 제어 등 기본적인 기능서부터 원패스 출입 시스템, 아파트케어 등 최신 주거 트렌드의 스마트한 기능까지 편리하면서도 특별한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급성장하는 미래기술 중 하나인 로봇 산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지하 공간에 로봇 배송 센터 5개소와 16개의 로봇 주차 공간을 계획해 각 세대 문앞까지 로봇이 자율주행을 통해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최상의 품질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 특등급 구조 설계를 비롯해 바닥 두께만 총 370mm인 최신 기준에 맞는 층간소음 1등급 기술, 최근 하이엔드 주거의 기본 상품으로 여겨지는 일반쓰레기 이송설비 적용 등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