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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도내 31개 지역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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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도내 31개 지역 전면 확대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1.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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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과 밖, 지역에서 한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중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14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단기, 장기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에서는 △학교급 전환기 교육 징검다리 과정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언어강사를, 지역에서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1개 기관 필수 운영하고 다문화학생 밀집지역은 추가 운영한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만든 정책”이라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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