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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용의자 "창경궁 방화 선고 불만 불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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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용의자 "창경궁 방화 선고 불만 불질렀다"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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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숭례문 화재 방화용의자 채모씨가 수사본부가 차려진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사진)

일부 보도에 따르면 국보1호 숭례문 방화사건의 피의자로 붙잡힌 채 모 (69)씨는 2006년 자신이 저지른 창경궁 방화사건에 대한 추징금 선고에 불만을 품고 또다시 숭례문에 불을 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남대문 경찰서는 채 씨가 지난 2006년 창경궁 문정전 방화혐의로 집행유예와 함께 추징금 1300만원을 선고받은데 불만을 품고 숭례문에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 씨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숭례문을 사전답사까지 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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