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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3년 만에 연간 판매량 5000대 전망...익스플로러 호조로 올해 판매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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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3년 만에 연간 판매량 5000대 전망...익스플로러 호조로 올해 판매 40% 증가
  • 임규도 기자 lem0123456@naver.com
  • 승인 2025.06.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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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올해 들어 판매 대수를 40% 이상 늘리며 3년 만에 연간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포드의 판매량은 2300대로 전년 동기 1629대보다 41.2% 증가했다. 월 별로는 ▲1월 366대 ▲2월 393대 ▲3월 565대 ▲4월 574대 ▲5월 402대로 평균 400대 이상 판매했다.

포드는 지난 2018년 1만1586대를 기점으로 해마다 판매량이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3853대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며 반등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판매량은 2022년 수준인 5000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의 판매량 증가는 익스플로러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5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한 익스플로러는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량 1483대를 기록했다. 이는 포드코리아의 올해 전체 판매량 64%에 달한다. ▲1월 222대 ▲2월 269대 ▲3월 440대 ▲4월 321대 ▲5월 231대를 기록하며 평균 300대 가량 판매됐다.

익스플로러는 디지털 기능 강화 등 이전 모델보다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가격을 12% 낮춘 것이 특징이다.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올 들어 1, 2, 4월 가솔린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포드코리아 익스페디션과 고급 브랜드 링컨의 대형 SUV 네비게이터 완전 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되면 포드의 판매량 증가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한 익스페디션은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하반기 국내 출시되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달 익스페디션과 네비게이터는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포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포드 관계자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올해 1, 2, 4,월 가솔린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끊임없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포드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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