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최고 강점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초‧중품아’ 입지라고 볼 수 있다. 한강이 보이는 수도권인데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까지 가능하다.
도보권에 추진 중인 시네폴리스역(가칭)으로 교통호재가 예상된 것도 실거주자와 투자희망자 모두에게 메리트다. 이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풍무역도 5호선 연장 사업 계획 중이라 서울권 접근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풍무역과 각각 3km 떨어져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역세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차량을 통해 10분이면 도착하는 풍무역은 2031년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다. 5호선 연장이 이뤄지면 광화문‧시청 등 도심업무지구(CBD)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인천2호선 시네폴리스역도 추진 중이라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기존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일산 중산지구까지 연장하는 계획으로 수원, 안양, 군포, 의왕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연장 구간이 수인분당선, 1호선, 4호선과 연계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도 향상된다.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되는 초‧중학교에 배치된다. 단지 중간에 학교가 들어서 ‘초‧중품아’ 입지로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다만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 사우고는 3km 떨어져 도보로 40분은 걸린다. 대중교통으로도 30분 이상 걸린다. 인근에 고등학교 신설 예정 부지는 없다. 하지만 고촌읍은 수도권에도 불구하고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 대상이라는 강점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는 현재 개발 중이기 때문에 마땅한 생활 인프라가 자리 잡은 상황은 아니다. 다만 차량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사우역과 풍무역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렌 등이 위치해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의 인프라는 추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6억9000만 원~8억3300만 원으로 분양 예정이다. 하지만 다른 상한제 적용 아파트보다 대지비가 높게 포함돼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분양가로 책정됐다는 평이다. 실제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리버시티 1단지’는 지난해 9월 6억14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초‧중품아 입지에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조건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G공인중계소 관계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가장 알짜 자리에 들어설 예정에다 수도권인데도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해 임대수요가 있어 투자용으로도 좋고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1029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