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인 '스카이펫'을 출시한데이어 사람의 생체 원소를 합성해 사파이어 형태로 제작한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도 런칭했다.
보람그룹 차원에서는 크루즈 전문기업 '두원크루즈페리'부터 글로벌 골프리조트 '아티타야', 국내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 등과 제휴를 맺고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본격화하면 가입자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장례 외에도 여행, 여가, 웨딩, 교육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직, 단체 기반의 맞춤형 제휴도 나섰다. 보람그룹의 B2B 전문 계열사인 보람카네기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700여 개 센터 종사자 및 가족에게 복지형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4개 공공기관 소속 8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품격 장례상품을 지원하며 공공기관과의 협업도 확대 중이다.
이외에도 장애인복지단체, 대학 동문 조직동창회), 외식·급식업계, 렌탈업계 등 다양한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 단위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단지 이별을 준비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삶의 의미와 경험을 설계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람상조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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