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등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올 들어 11조3000억 원 증가한 258조5000억 원을 기록하며 중기대출 점유율도 역대 최고치인 24.23%를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 중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과 면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41%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쇄신 계획 이행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중기지원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첨단산업과 중견기업도 적극 지원하고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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