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후배가 '말 안듣는다' 재떨이 내리친 조양은에 또 실형
상태바
후배가 '말 안듣는다' 재떨이 내리친 조양은에 또 실형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4 02:18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최병률 판사는 술집에서 지인을 재떨이로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58)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씨는 2005년 10월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술집에서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재떨이로 황모(45)씨의 이마를 때리고, 주먹과 발로 밟아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조씨는 작년 5월 구속기소돼 두 달여만인 7월에 보석금 1천만원을 내고 풀려났으나 이날 실형을 선고받아 보석이 취소돼 다시 수감됐다.

재판부는 "조씨가 위험한 물건인 재떨이를 사용해 폭행을 했고 출소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누범 가중 처벌 기간에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만큼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 단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사건이 발생한 지 상당 기간이 경과한 점을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1970년대 양은이파를 조직해 전국 폭력조직을 3분 해 온 조씨는 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15년을 만기 복역하고 신앙 간증 이후에도 금품 갈취, 해외원정 도박 혐의 등으로 모두 7차례 기소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생 2008-02-14 09:11:21
인생뭐있어
거기있으나 여기있으나 인생뭐있어유

김태형 2008-02-14 08:04:16
성님 성질좀직이시요
성님 성질지길일때도 된것같은데 왠만하면...60안쪽에 정신못차리면 관뚜껑 보기전엔 정신못차린다던데요..

글쎄 2008-02-14 07:37:17
겉은 진짜 멀쩡하게 생겼네..ㅎㅎ
전혀 그런 사람 같지도 않고 번듯하게 생겼다...신기해라

식인종 2008-02-14 05:20:06
이럴줄알았다.
술처먹고 부가티차에 어린기집이랑 놀아나다 검찰눈에
걸린겨~~~ 이젠 지는겨 갔다오믄 한갑이네~ 쩝

정우 2008-02-14 04:50:29
안귀찮아?
왔다갔다 하지말구 그냥 거그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