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빔 쇼츠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여주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40인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8.1cm만 있으면 충분하다. 39.3cm가 확보되면 100인치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RGB 레이저 빔을 통해 표현되는 4K 고해상도 화면과 더불어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는 154%를 충족하고 45만: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벽면색감 맞춤 기능으로 색감을 조정하고 화면범위 설정 기능으로 화면의 크기나 위치를 바꿔 이용자별로 상이한 벽면 색이나 면적에 맞춰 왜곡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도 적용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프로젝터에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G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사이버보안 부문 2025 CES 혁신상’과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5일 네이버, 13일 온라인브랜드샵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쇼츠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79만 원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LG 시네빔 쇼츠를 앞세워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