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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네빔 쇼츠’ 출시…40cm 거리서 100인치 4K 화면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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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네빔 쇼츠’ 출시…40cm 거리서 100인치 4K 화면 투사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8.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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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벽으로부터 40cm 떨어진 거리에서도 100인치 4K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LG 시네빔 쇼츠’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G 시네빔 쇼츠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여주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40인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8.1cm만 있으면 충분하다. 39.3cm가 확보되면 100인치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LG전자 모델이 'LG 시네빔 쇼츠'를 통해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LG 시네빔 쇼츠'를 통해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LG 시네빔 쇼츠는 지난해 선보인 ‘LG 시네빔 큐브’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가로 11cm, 세로 16cm, 두께 16cm로 미니멀한 사이즈이며 무게도 1.9kg로 가벼워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RGB 레이저 빔을 통해 표현되는 4K 고해상도 화면과 더불어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는 154%를 충족하고 45만: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벽면색감 맞춤 기능으로 색감을 조정하고 화면범위 설정 기능으로 화면의 크기나 위치를 바꿔 이용자별로 상이한 벽면 색이나 면적에 맞춰 왜곡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도 적용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프로젝터에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G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사이버보안 부문 2025 CES 혁신상’과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5일 네이버, 13일 온라인브랜드샵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쇼츠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79만 원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LG 시네빔 쇼츠를 앞세워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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