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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용서 해달라" 무릎꿇자 사정봉은 '결혼반지' 집어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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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용서 해달라" 무릎꿇자 사정봉은 '결혼반지' 집어던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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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망신은 다 시켜놓고 무릎 꿇는다고 해결되나?'

홍콩 연예계 섹스스캔들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루된 스타들의 파혼, 별거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달 진관희의 노트북에서 사진이 유출되면서 번지기 시작한 이번 파문은 장백지를 비롯한 종흔동, 진문원, 매기큐 등 여자스타들의 누드사진과 정사장면이 유출되면서 수 많은 피해자들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안겨줬다.

중국 언론은 “진관희와의 스캔들로 누드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된 장백지가 결국 남편 사정봉과 합의 별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백지는 남편인 사정봉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으나 화가 난 사정봉은 결혼반지를 집어던졌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종흔동은 자살설로 시달렸으며, 진문원은 약혼자와 파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 2006년 사정봉과 결혼해 작년에 아들 루카스까지 출산한 장백지 역시 이혼설에 시달리다 결국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는 사정봉과 교제중이던 2006년에 문제의 사진들을 촬영한 것으로 밝혀져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 진관희가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장백지의 상반신 노출 및 자위행위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어 홍콩 연예계에 큰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일본 배우 스즈키안도 진관희의 섹스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국내에 영화 홍보차 입국한 중화권 스타 주걸륜은 이번 섹스스캔들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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