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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식음료 계열사 보람F&B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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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식음료 계열사 보람F&B 설립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09.0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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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이 식음료 계열사 보람F&B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보람F&B의 첫 사업은 관혼상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보람섬김’으로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식문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보람섬김은 프리미엄 HMR 차례상 상품 ‘효차림’을 선보였다. 효차림은 관혼상제 가운데 제례를 담당하는 상품군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선시대 유교 제례서를 근거로 한 정통 구성에 ▲백나박김치(유정임 명인) ▲찹쌀약과와 조청산자(유영군 명인) ▲전통 식혜(문완기 명인)를 담았다. 과실류는 ▲청송 사과 ▲나주 배 ▲영동 곶감 ▲공주 밤 등 을 선정했다.
 

▲보람F&B 보람섬김의 ‘효차림’ 상품 구성이다
▲보람F&B 보람섬김의 ‘효차림’ 상품 구성이다

차례상에 필요한 모둠나물 5종과 소고기 무국은 보람F&B만의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모둠전 5종과 오색송편 등은 협력사 제품을 활용해 보람F&B가 차례상에 맞게 구성했다. 개별 포장과 익일 배송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입장이다.

보람F&B는 HMR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주류에 이어 SCM(식자재공급망)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효차림은 미리 주문해도 연휴 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쳬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며 "초도 물량이 한정돼 있어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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