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 거주하는 윤 모(여)씨는 최근 온라인몰에서 납작복숭아 1kg을 2만 원대에 구매했다.
그러나 받은 상품은 빨갛게 익은 복숭아가 아닌 이미 썩어 냄새나고 벌레까지 날아드는 작은 복숭아 9개뿐이었다.
윤 씨는 판매 게시판에 환불을 요구하는 글을 남겼지만 판매자 측은 “유선으로 연락드리겠다”는 답변만 반복할 뿐 실제론 무소식이었다.
윤 씨는 “다른 소비자들도 같은 피해를 겪고 있다”며 “버젓이 판매를 이어가는 것은 명백한 사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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