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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고객 상담 시간 24시간으로 확대·부정사용 발생시 선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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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고객 상담 시간 24시간으로 확대·부정사용 발생시 선보상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5.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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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상담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부정 사용 발생 시 선보상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전날인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해 관련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에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2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 중이며 당분간 영업시간 외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를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보안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다만 탈회의 경우에는 미결제 잔액, 잔여 포인트 안내 및 사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므로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통화 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 대한 사전/사후 모니터링 강화 등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운영 중이며 침해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발생 시 선보상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침해사고로 인해 심려와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라며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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