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9월 4일부터 나흘 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됐다. 헨켈코리아는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헨켈코리아는 이번 전시에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단원들을 초청했다. 처음으로 미술관에 온 단원들이 다양한 세계 명화를 손끝으로 만지고 느끼는 등 체험하며 이전에 겪어보지 않았던 특별한 경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 AI 오디오 도슨트, 점자 캡션, 촉각 유도선 등 다양한 보조 시스템도 도입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전시는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체험하게 해 예술 향유의 방식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헨켈코리아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포용성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나연 헨켈코리아 전무는 "이번 전시가 장애인 문화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헨켈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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