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전인 포토카드 뒷면이 지저분해 먼지가 묻은 줄 알고 닦았으나 사라지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먼지가 들어간 상태에서 코팅돼 제거가 안 되는 것. 박 씨가 앨범 3장을 구매해 받은 포토카드 3장 모두 같은 상황이었다.
박 씨는 음반사에 교환을 문의했지만 업체 측은 “특전으로 제공된 포토카드 뒷면의 하자는 교환 대상이 아니라고 공지했다”며 거부했다.
박 씨는 “특전도 상품의 일부고 포토카드를 수집하기 위해 구매하는 팬도 많다”며 “업체 실수로 소비자가 하자 있는 상품을 받았는데 교환도 해주지 않는 정책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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