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하이파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 전반에서 고객 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하이파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전문기업으로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와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람그룹 회원은 전국 1400여 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차와 공항 발렛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관련 혜택은 양사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상조업계를 넘어선 토털 라이프케어 전략을 한층 더 구체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충성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라이프케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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