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측은 다양한 협력을 논의 중이지만 추가적인 협력 내용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꾸면서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한 회사가 존속지주사가 되고 다른 회사는 100% 자회사로 전환되는 구조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날 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주식교환 등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 관계자 역시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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