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 세차 이후 차 씨의 차량은 보닛 부분을 포함해 곳곳에 하얀 도색이 벗겨져 올리브색을 띤 안쪽면이 지저분하게 드러난 상태였다.
차 씨가 세차장 측에 항의하자 담당 직원은 "스팀을 쏘니 갑자기 차량 도색이 벗겨졌다"면서 "차량이 노후돼 기존 도색이 약해져있던 상태라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차 씨는 “차량이 노후화돼 도색이 벗겨질 수 있다면 세차 전 차량 상태를 확인했어야 하지 않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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