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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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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도입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11.10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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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은 금융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보험약관대출, 환급금 지급 등 비대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거래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가 탐지되면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고를 예방한다는 설명이다.
 


농협손보는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고액·해외 대출 시도 ▲원격제어 프로그램 사용 ▲악성코드 감염 등을 중점 모니터링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은행권 운영 사례를 참고하고 손보업계 최초로 검증된 외부 솔루션을 자사 시스템에 연계해 이상거래 탐지 정확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향후 농협손보는 신분증 진위확인 및 인증절차를 강화해 고객 본인 확인 절차를 보완하고 이를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과 연계해 금융거래 안정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지능화된 비대면 금융범죄를 차단해 소비자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정교해지는 금융사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만큼 고객 신뢰에 부응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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