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는 자사 프리미엄 전기면도기 ‘i9000 프레스티지 울트라’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타임지는 매년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발표한다. 

필립스의 ‘i9000 프레스티지 울트라’는 뷰티 부문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 AI 기반의 압력 감지 기술과 UV 살균 충전 스테이션, 초밀착 면도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등을 인정받았다.

타임지는 “’i9000 프레스티지 울트라’에는 필립스의 AI 기반 기술의 새로운 버전인 ‘SenseIQ Pro’이 탑재됐다.

해당 기술은 LED 안내 표시등을 통해 사용자가 적절한 면도 압력을 찾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리플 액션 리프트 앤 컷 시스템’은 수염을 뿌리부터 들어 올려 피부 바로 아래 최대 -0.08mm까지 면도한다. 세계 최초인 UV 살균 충전 케이스는 배터리 충전 중에 면도기를 자외선으로 살균한다”고 평가했다. 

‘i9000 프레스티지 울트라’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두 곳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