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환차익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 수익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 미래에셋생명의 해외주식 투자 변액펀드 대부분은 환노출이 되어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환오픈형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환율 상승 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MVP 주식형 펀드는 지난 17일 기준 해외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약 85.31%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환헤지를 전혀 적용하지 않은(0%) 완전환노출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있어 달러 강세에 힘입어 환차익 효과를 반영받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강조했다.
한편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며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까지 가능하다.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시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이 주어진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대비하면 장점이라는 평가다.
떠힌 해외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된다.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해외투자시 세금 부담이 없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보장,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글로벌 우량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은퇴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