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신영섭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함은경 신임대표는 JW홀딩스 경영기획실장,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 JW생명과학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JW메디칼 대표와 JW생명과학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함 대표는 지난해 12월 JW중외제약 총괄사장에 올랐고, 올해 3월 JW중외제약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당시 다년간 JW 중역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영 역량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JW중외제약 산하 C&C신약연구소 대표로도 선임됐다. 총괄사장 취임 이후 R&D부문에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신영섭 대표가 영업마케팅 분야를 함 대표가 R&D부문 총괄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 대표 선임은 여성으로서 유리천장을 깨트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함 대표는 JW중외제약 이사회 첫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첫 여성 대표가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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