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50대 브랜드는 베트남 대표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가 주관한다. 올해는 ‘Green Values, Clean Trus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락앤락은 제품 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현지화 전략과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스쿠터에 안정적으로 걸고 다닐 수 있는 ‘버킷 텀블러’, ‘에너제틱 텀블러’, ‘주방가전 Bianco’ 시리즈 등 베트남 소비자의 생활상을 반영한 특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에스트로 진공용기’와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가 큰 주목을 받았다.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뚜껑 밸브에 전용 기기를 부착해 밀폐용기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산화와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고 식재료 신선도를 최대 50일까지 유지해준다. 식재료에 맞춰 3단계 진공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이중 밀폐 구조와 물빠짐 트레이를 넣어 공기와 수분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는 텀블러 내부를 세라믹 코팅 처리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한다. 바닐라 라떼, 카페 모카 등 커피와 음료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한국,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400ml부터 1.2L까지 다양한 용량과 컬러, 탑·사이드 핸들 옵션을 제공한다.
락앤락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베트남에서 적극 전개하며 태풍, 홍수 등 재난 재해 피해 주민과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 초등학생 대상 친환경 교육 등 다양한 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락앤락은 밀폐용기를 비롯해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며 미국, 독일, 베트남 등 전 세계에 8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2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