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새 신발을 아이에게 신기자 '속에 무엇인가 있다' '아프다'고 해 벗겨서 살펴보니 날카로운 못이었다. 못의 날카로운 끝부분이 안쪽으로 파고든 상태라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못머리도 내부에서 들어간 형태여서 제조 과정 중 잘못 혼입된 걸로 추측됐다.
김 씨는 "못을 손으로 잡아 빼보려고 해도 안 빠지더라"며 "제조업체 측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