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넥슨과 넥슨재단은 게임회사의 강점인 기술과 콘텐츠를 토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실천해왔다.
넥슨의 사회공헌 사업은 의료, 교육, 사회복지,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졌다.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함께 운영해 온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융합형 코딩 교육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5년 기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다수의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간 교육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정식 론칭 이후 학교 연계 수업과 찾아가는 코딩 교실, 대학생 멘토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코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넥슨은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장애 환우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다수의 게임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금은 어린이 의료 지원과 방문 재활 사업 지원을 위해 활용됐다.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넥슨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넥슨게임즈와 함께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를 지원하는 ‘위드영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작해 돌봄, 교육,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불 등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
넥슨재단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어린이 건강권 보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누적 기부금 625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넥슨과 넥슨재단이 건립에 약정한 금액은 550억 원이며 개원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운영 기금은 약 75억 원이다.
넥슨 관계자는 “사회 전반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이어온 책임과 실천의 결과로 의료, 교육, 문화, 복지 전반에 걸쳐 이어진 활동은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넥슨의 철학을 현실 속에서 구현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 사회의 미래를 향한 책임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방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