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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면세점서 산 검정색 원피스, 이염 '폭탄'...속옷·가방 스치기만 했는데도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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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면세점서 산 검정색 원피스, 이염 '폭탄'...속옷·가방 스치기만 했는데도 물들어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6.01.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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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가 착용한 디자이너 브랜드 원피스에서 염료가 심하게 빠져 속옷까지 물들자 제품 불량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산 유명 브랜드의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뒤 속옷까지 검게 물들어 기막혀했다.

▲회색 가방 지퍼 부분이 검게 물들었고(왼쪽) 원피스에 닿은 라켓 손잡이도 이염됐다
▲회색 가방 지퍼 부분이 검게 물들었고(왼쪽) 원피스에 닿은 라켓 손잡이도 이염됐다

박 씨는 앞서 동일한 제품의 흰색과 연보라색 원피스를 구매했을 당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검은색 제품을 추가로 구매했던 것. 그러나 처음 입은 날 속옷과 가방 등 원피스와 접촉된 모든 것들이 물들었다. 

그는 세탁하면 괜찮아질까 싶어 빨래도 해봤지만 두 시간 동안 검은 물이 계속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브랜드 측에 문의했지만 전혀 답변이 없다“며 “이런 특성이 있다면 소비자에게 사전에 명확히 고지하거나 제품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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