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차[005380](-1.89%)와 기아차(-1.44%), 쌍용차(-3.40%) 등 자동차주는 냉연강판 상승 우려 속에 줄줄이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1.95%)과 현대미포조선(-1.70%), 삼성중공업(-1.94%), 대우조선해양(-2.53%) 등 조선주도 후판가격 상승 부담에 동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올해 철광석 가격이 65%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용 냉연강판 인상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며 냉연강판가격이 작년에 비해 약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또한 철광석 가격 급등 여파로 선반 제조에 쓰이는 후판가격 상승률도 연간 30%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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