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은 26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2026 신제품 론칭쇼’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댄 챔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서니 호 아시아태평양 제품 전략 매니저, 장유정 한국 마케팅·PR 매니저가 자리했다.

로보락이 공개한 S10 맥스V 울트라는 로보락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향상된 물걸레 시스템과 흡입력, 섀시 리프트 기능과 도크 등이 특징이다.
먼저 새로운 확장형 싱글 물걸레는 기존 멀티패드 시스템보다 모서리 밀착력을 확대했다. 틈새까지 빈틈없이 관리가 가능하다. 전작 대비 약 27% 넓어진 모서리 진동 영역과 1.75배 강화된 압력을 적용한 비브라라이즈 5.0 확장형 음파 물걸레 시스템도 탑재했다. 분당 4000회 진동으로 바닥에 강하게 밀착하고 물을 물걸레 전체에 고르게 분사·분배해 물자국 발생을 최소화했다.
흡입력은 최대 3만6000파스칼(Pa)을 달성했다. 듀오 디바이드 메인 브러시와 플렉시암 아크 사이드 브러시는 최대 40cm 길이의 머리카락도 엉킴 없이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좁은 공간까지 더욱 세밀하고 빈틈없이 청소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갖춰 이중 문턱 기준 약 8.8cm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최대 3cm 두께의 카펫도 청소할 수 있는 다이내믹 청소 모드도 지원한다. 도크는 100°C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해 위생적으로 관리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 도크 내부의 55°C 온풍 건조 시스템은 더스트백과 먼지 배출구 등 먼지 이동 경로 전반을 건조 시켜 냄새 발생을 줄였다.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초슬림 본체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높이 7.95c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해 정밀한 탐색과 청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로보락 스마트 플랜 3.0을 적용, 공간 유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의 청소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청소 전략을 제안한다. 필요에 따라 흡입력 자동 조절과 물걸레 재세척을 진행하거나 방해 금지 시간에는 소음을 줄이고 전력 사용을 낮추는 식이다.
내장형 음성 비서 기능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기기 제어를 가능하게 했다. 스마트홈 표준 프로토콜 ‘매터’를 지원해 애플 홈, 구글 홈, 아마존 알렉사 등 주요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 공식 AS 센터 15개소 운영 시간 확대...전국 315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AS 접수
로보락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사후 관리(AS) 시스템을 확대한다.
먼저 다음 달부터 출장 AS를 도입하고 서비스센터 운영 시간을 늘린다. 국내 유통사 팅크웨어모바일이 운영하는 공식 AS센터 15개소의 운영 시간과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다. 로봇청소기 본체와 도크 등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품 수리는 전국 315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주말을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보안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로보락은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에 ‘트러스트 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 제품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데이터 전송과 저장 방식, 암호화 적용 여부, 서버 운영 기준 등의 정보가 대표적이다.
장유정 로보락 한국 마케팅·PR 매니저는 "기준은 신뢰 위에 설 때만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기본 조건이다. 이를 제품과 서비스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10 맥스V 울트라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도 획득했다.

이어 "젊은 소비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시장을 잡을 수 없다"라며 "과거에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보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금과 은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혜택은 판매 채널별로 상이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무상 AS 2년에 추가 3년을 더해 총 5년의 무상 AS를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