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투자 방식은 재정과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직접 자금을 투자하는 대신 전문적 투자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투자자를 선발해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재정모펀드는 산업은행과 함께 재정자금을 관리·공급해 민간자본 유입을 견인하는 한편 전문적인 투자자를 갖춘 민간전문 투자자를 선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은행 심사 결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12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선정됐다.
기관투자자 자금을 모집·운용하는 일반정책성펀드의 경우 산업전반지원 분야(1600억 원 규모)에 신한자산운용, 스케일업·개별산업·지역전용 등 집중지원 분야(900억 원 규모)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선정됐다. 800억 원 규모의 초장기기술투자 분야에는 우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재정모펀드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민간전문투자자 선정을 주관하고 민간전문투자자들이 지켜야할 정책목표와 투자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민참여형 펀드의 경우 3월 중 일반국민들의 자금을 모집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공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4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판매채널 협의 등을 거쳐 오는 5~6월에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정책성펀드의 경우 신업전반지원 분야와 집중지원 분야는 6월까지, 초장기기술투자 분야는 8월까지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자펀드 운용사에 의한 기관투자자 자금모집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산업현장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